호원대 학생들이 군산사랑 대행진 봉사활동 나섰다.
호원대 학생들이 군산사랑 대행진 봉사활동 나섰다.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총학생회는 101명의 학생들과 함께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나흘간 군산 구불길 코스 일대를 걸으며 지역사랑 봉사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군산사랑 대행진’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지원받아 지역사회 기여프로그램으로 3박 4일간 총 101Km의 구불길 코스를 걸으며 지역사랑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첫날(9월 29일)에는 선유도해수욕장 환경보호 캠페인과 새만금방조제둑길 정화활동을 진행하고, 둘째 날(9월 30일)에는 은파호수공원 정화활동과 근대역사박물관 무대에서 K-Pop 학과와 동아리 공연 펼친다. 셋째 날(10월 1일)에는 금강호 휴게소와 금강노인복지관 주변 환경정화활동, 마지막 날(10월 2)에는 보석 노인회관을 거쳐 호원대로 도착하는 일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박세민 총학생회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호원대 학생들이 군산지역의 역사와 이야기를 공유하고, 새만금의 넓은 바다를 통해 여유를 가졌으면 한다. 또한, 군산의 아름다운 구불길을 걸으며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공동체 의식과 봉사의 기쁨을 함께 누리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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