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한국학전공, 베트남 타이빈즈엉대학교와 교류로 한국어와 한국문화 수업 진행
“양 기관의 지속적인 교류와 한국과 베트남에 한국어 사랑이 계속되길”

경희사이버대 글로벌한국학전공 교수 및 재학생들과 베트남 타이빈즈엉대학교 총장 및 교직원이 단체 사진을 촬영했다.
9월 21일부터 25일까지 베트남 나트랑에서 열린 ‘해외 한국한 현장 세미나’에서 양교 학생 및 교직원이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는 문화창조대학원 글로벌한국학전공이 9월 21일부터 25일까지 베트남 나트랑에서 열린 ‘해외 한국한 현장 세미나’에 참가해 베트남 타이빈즈엉대학교(Thai Binh Duong University)로부터 감사장과 전공명이 새겨진 명판을 받았다고 밝혔다.

베트남 타이빈즈엉대는 한국어와 한국문화 수업과 관련해 경희사이버대 글로벌한국학전공의 지속적인 후원과 노력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달고자 ‘해외 한국한 현장 세미나’ 행사에서 감사장과 명판을 수여했다.

‘해외 한국학 현장 세미나’는 글로벌한국학전공의 특성화 사업 일환으로, 한국어·한국학 교육이 이루어지는 기관을 직접 방문해 해당 국가의 한국어 교육 수요와 학습자들의 요구를 파악하고 재학생들의 수업 참여를 통해 한국학 전문가로서의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이 진행된 베트남 타이빈즈엉대학교는 나트랑 지역에서 유일하게 한국(어)학과가 있는 대학으로 2017년 한국어과를 신설했다. 특히 동방학부 한국어학과에는 글로벌한국학전공 18학번 박의롬씨가 교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호닥투크 타이빈즈엉대학교 총장은 “글로벌한국학전공 장미라 교수님과 전공 대학원생들의 열정적인 수업 지도 모습을 보며 감동했다. 앞으로 양 기관의 깊은 교류와 우애가 함께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장미라 글로벌한국학전공 교수는 “베트남은 아름다운 곳이며, 좋은 추억이 많다. 준비한 것을 모두 드리고 갈 수 있어 기쁘다”며 “현재 경희사이버대에도 베트남 학생들이 많이 재학하고 있다.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와 한국에 대한 깊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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