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가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안산대학교가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안산대학교(총장 안규철)가 지난달 27일 쉐라톤 서울팔래스 강남호텔에서 열린 ‘2019 조혈모세포 기증자를 위한 행복모임’에 참석해 가톨릭대 의과대학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안산대학교는 보건실 주최로 2013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정기적으로 조혈모세포 기증 캠페인을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과 함께 해왔다. 그 결과 지난 7년간 593명이 조혈모세포 기증희망자로 등록, 5명의 백혈병 및 혈액암 환자에게 완치의 기회를 제공했다.

위진희 안산대학교 보건교사는 “자발적으로 조혈모세포기증을 희망한 모든 학생들을 대신해서 이 자리에 섰다고 생각한다.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건강한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조혈모세포 기증희망등록은 백혈병 등 혈액암 환자에게는 ‘희망의 씨앗’이라 불린다. 많은 분들이 용기를 가지고 기증희망자로 등록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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