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포항공대·총장 박찬모) 분자생명과학부 BK21사업단(단장 이영숙)이 생명과학 비전공자를 대상으로 '제4회 2005 바이오 포럼-의생명공학 산업'을 개최한다. 포스텍에 따르면 일반인들의 생명과학에 대한 이해를 돕고 생명과학과 의학 및 공학간의 학제간 융합적 탐구와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28일부터 오는 12월21일까지 7차례 격주로 오후 7시부터 2시간 포스텍 생명공학연구센터 강당에서 바이오 포럼을 열기로 했다. 포럼은 21세기 획기적인 발전이 예상되는 생명과학과 의.공학 등 다양한 분야와 접목되는 의생명공학 산업의 학문 동향과 산업화 전략을 주제로 열린다. 포럼 첫 날에는 김종원 바이오메드랩 대표가 '분자 유전 진단기술 개발'에 대한 발표를 하며 이어 국내외 유명 생명과학 의학 공학계 인사들이 주제발표를 한다. 포럼에는 포스텍 교수, 연구원, 학생 뿐만 아니라 관심있는 일반인들의 참석도 가능하며 인터넷(www.postech.ac.kr/bioforum/)에 사전 등록하면 강연자료 등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포스텍 분자생명과학부는 2002년부터 바이오 포럼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포럼을 바탕으로 메디칼엔지니어링, 바이오엔지니어링, 바이오피직스, 바이오인포매틱스 등 다양한 학제간 교육-연구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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