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송담대학교 간호학과 동아리 ‘동행’이 치매 예방과 퇴치를 위한 '메모리 워크 2019' 걷기 행사에 참여했다.
용인송담대학교 간호학과 동아리 ‘동행’이 치매 예방과 퇴치를 위한 '메모리 워크 2019' 걷기 행사에 참여했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 간호학과 동아리 ‘동행(담당교수 성미라)’이 ‘세계 치매의 날’을 맞아 지난달 29일 ‘메모리 워크 2019’ 치매 예방과 퇴치를 위한 걷기 행사에 참여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 진행을 위해 동아리 동행은 한국치매협회 간담회에 참여하고 행사 전반에 대한 계획과 진행을 도왔다.

이날 행사는 백범광장(남산도서관 옆)에서 집합해 남산둘레길 북측순환로 걷기코스를 왕복하는 치매극복 걷기 행사로 진행됐다. 치매의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의 극복을 다짐하며 치매예방 의식을 높이기 위해 ‘ADI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와 함께 ‘한국치매협회’에서 주최했다.

용인송담대학교 간호학과 동아리는 이날 행사에 50여 명의 재학생과 담당교수와 함께 10시부터 15시까지 참여했다. 백범광장에서 출발해 록색약수터-와룡묘-궁도장(석호정)을 지나 국립극장을 반환점으로 왕복하는 걷기코스로 진행했다.

동아리 학생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은 나의 가족의 일임을 인식하고 치매 인식에 대한 건강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송담대학교 간호학과 동아리 동행은 고령화 사회를 대비하는 예비 간호사로써 매년 치매극복의 날 및 관련 행사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노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치매에 대한 전문적인 활동을 경험하는 동아리이다.

용인송담대학교는 6월 5일 보건복지부 중앙치매센터가 지정하는 ‘치매극복 선도대학’에 선정됐다. 용인송담대학교 사회봉사단(단장 마석범)은 치매예방을 위한 대학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활발한 사회적 책무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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