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학교가 통합폭력(가정폭력∙성폭력) 예방교육 및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포항대학교가 통합폭력(가정폭력∙성폭력) 예방교육 및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포항대학교(총장 한홍수)가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2일까지 재학생을 대상으로 통합폭력(가정폭력∙성폭력) 예방교육과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폭력예방과 장애 인식개선에 보다 가까이 접근해 예방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담당직원이 각 학과를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통합폭력(가정폭력∙성폭력) 예방교육에서는 학교 내 데이트폭력, 사이버폭력의 발생원인과 빈도에 대해 알아보고 대학생으로서 어떻게 대처하며 예방하는 지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또 가정폭력 예방교육은 가정폭력의 정의와 특성을 알아봄으로써 가정구성원간의 소통과 존중의 중요성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장애인식개선교육은 장애감수성의 관점에서 장애인의 문제 상황을 해결하는 데 동참하며 구체적인 실천방향을 숙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장애인의 인권 및 관련법, 장애인에 대한 에티켓 교육이 이뤄져 장애인과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교육으로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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