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의료관광 베트남 홍보설명회 현장 모습
해외의료관광 베트남 홍보설명회 현장 모습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수성대학교(총장 김선순)가 6일부터 5일간 베트남 현지에서 수성구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해외의료관광 베트남 홍보설명회’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수성대학교 산학협력단 산하 ‘2019 수성구 해외의료관광마케팅 구축’ 사업단(책임교수 노윤구‧호텔항공관광과)은 8일 베트남 하노이 서머셋 웨스트포인트 호텔에서 현지 의료 및 관광분야 종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수성구 의료관광 현황을 소개했다. 설명회에 참여한 대경영상의학과 등 의료기관 6곳에 대한 소개 및 B2B, B2C 상담도 실시했다.

또한 수성구청 및 참여 의료기관 6곳과 현지 관련 기업(베트남 네모파트너스, 베트남 Charm Travel 등)과 베트남 하노이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협약도 맺었다.

이에 앞서 수성구청과 베트남 상공회의소는 의료, 문화관광 경제교류 등을 위한 협약도 체결했다. 베트남 설명회는 홍성주 수성구청 부구청장 등 수성구청 관계자와 수성대학교 ‘2019 수성구 해외의료관광마케팅 구축 사업단’과 수성구 의료기관 관계자 등 모두 16명이 참여했다.

노윤구 책임교수는 “베트남 설명회를 통해서 수성구의 의료기술 및 의료서비스 우수성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수성구 뷰티의료관광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수성구 웰니스의료관광상품 해외판매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성대학교는 지역 의료뷰티관광 사업 활성화를 위해 베트남, 중국 등 현지에서 의료관광홍보 설명회를 갖는 한편 해외의료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팸투어와 지역의 전통문화체험 상품과 융합한 ‘웰니스 효 투어(Wellness 孝 Tour)’ 등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의료뷰티관광 전문마케터 및 SNS 인플루언서 양성과정’을 운영,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해외 의료뷰티관광 시장 확대를 위해 네트워크 구축 등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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