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무용과 민속악기 합주, 경극 등 다양한 장르 수준 높은 공연

호남대 중국 유학생 댄스동아리도 최신 K-POP 댄스로 박수 받아

호남대서 중남민족대학 문화예술공연단이 특별 공연을 하고 있다.
호남대서 중남민족대학 문화예술공연단이 특별 공연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는 중남민족대학 문화예술공연단이 11일 호남대학교 4호관 소강당에서 중국 유학생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중국 문화예술 특별공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중국 공자학원 총부에서 지원하는 문화예술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호남대 공자아카데미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중국 예술의 특색을 잘 나타내는 중국 민족무용과 민속악기 합주, 경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진행됐다.

특히 호남대 중국 유학생 댄스동아리가 공연 중간에 최신 K-POP 댄스를 선보이며 행사를 더욱 빛냈다.

박상철 총장은 중남민족대학 문화예술공연단장 및 관계자를 만나 학교 방문을 환영하고, 공연단을 격려했다.

공연단은 12일에는 호남대 공자아카데미 주관으로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투어와 광주의 특색있는 음식을 체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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