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지역 관내 18개 초등학교 6학년 289명 대상으로 전공 및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대구한의대가 영천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체험 캠프를 진행했다. 참가 학생들이 3D 펜을 이용해 작품을 만들고 있다.
대구한의대가 영천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체험 캠프를 진행했다. 참가 학생들이 3D 펜을 이용해 작품을 만들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17일 영천 영화초 체육관에서 영천지역 내 초등학생들을에게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9 초등학생 꿈 찾기 진로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영천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대구한의대 영천진로체험지원센터가 주관한 꿈 찾기 진로캠프에는 초등학생 289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공과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박람회 형식으로 진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학교폭력 예방과 안전교육을 들은 후 체육관에 마련된 9개 진로체험 부스를 자유롭게 방문해 전공과 진로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공체험 프로그램으로는 △화장품공학부의 립밤 만들기 △향산업학과의 향수만들기 등 2개 학과의 전공을 체험했으며, 진로체험으로는 △드론 체험 △가상현실(VR) 체험 △3D 프린팅 △댄서 체험 △패션모델 체험 △로봇 체험 △코딩 체험 등 가상현실 장비를 통해 4차 산업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한편 대구한의대는 2017년부터 3년 연속 영천교육지원청이 지원하는 영천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영천지역 청소년들의 자유학기제와 진로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꿈 찾기 진로캠프와 진학진로상담교사협의회 연수, 영천관리자 연수, 학부모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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