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갑 총장(오른쪽)을 비롯한 간부진 및 총학생회 임원 등 10여 명이 21일 저녁 ‘열공야식’을 나눠 주고 있다.
김수갑 총장(오른쪽)을 비롯한 간부진 및 총학생회 임원 등 10여 명이 21일 저녁 ‘열공야식’을 나눠 주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가 2학기 중간고사 기간을 맞아 공부하는 학생들을 응원하고자 김수갑 총장을 비롯한 간부진 및 총학생회 임원 등 10여 명이 21일 저녁 충북대 개신문과광장에서 ‘열공야식’을 제공했다.

이 날 충북대는 미리 마련한 김밥과 햄버거, 중국식 물만두 등을 준비해 1500여명의 학생들에게 직접 나눠주며 공부하는 학생들을 독려했다.

김수갑 총장은 “늦은 시간까지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 모두 좋은 성과를 얻길 바란다. 여러분의 역동적인 미래를 충북대가 함께 그려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 무엇보다 힘들 때마다 뒤에서 인생의 선배이자 스승으로서 늘 응원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대는 지난 2013년부터 학교에 남아 늦은 밤까지 시험 준비를 하는 학생들을 위해 열공 야식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2학기 중간고사 열공야식에 충북대 공자학원에서 중국의 문화를 알리고, 학생들을 응원하고자 중국식 물만두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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