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학교 이슬이 전담자가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전담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인천재능대학교 이슬이 전담자가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전담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인천재능대학교(총장 이기우)가 29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호텔에서 열린 ‘2019년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전담자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이슬이 전담자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일학습병행 허브사업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전담자(재직자, P-TECH, IPP형 일학습병행, Uni-Tech,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전문대재학생단계)를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시상해 사업 전담자의 경력 경로를 개발하고 사기를 진작시키자는 차원에서 개최됐다.

인천재능대학교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재직자단계, 유니테크, 전문대 재학생단계, 고숙련 일학습병행(P-TECH)까지 총 4개의 일학습병행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경연대회에서도 이와 같은 성과를 반영하듯 이슬이 전담자가 재직자단계 참여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슬이 전담자는 “일학습병행 선도대학의 전담자로서 책임감을 갖고, 학습근로자와 학습기업이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 일학습병행을 통해 더 많은 청년과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전담자로서 역할을 하고, 일학습병행 사업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재능대학교에서는 현재 125개 학습 기업에서 335명의 학습근로자가 일과 학습을 병행하고 있다. 

한편, 일학습병행 사업은 대학 등 기관이 학생에게 교육을 제공하고 기업은 고용·훈련을 맡아 산업현장에 필요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