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제2회 에코그린캠퍼스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제2회 에코그린캠퍼스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송승호)가 ‘저탄소 그린캠퍼스 활성화를 위한 전략방안 수립’을 주제로 제2회 에코그린캠퍼스 활성화 포럼을 29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내 합동강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한국환경공단, 충북 환경산림국, 전국그린캠퍼스총장협의회, 충북그린캠퍼스협의회, 충청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 주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그린캠퍼스 사업의 추진과정(김종익 한국환경공단 과장) △지자체 인벤토리 구축의 필요성 및 방안(안성준 한국환경공단 과장) △저탄소 그린캠퍼스 조성우수사례(최현식 충북보건과학대학교 그린캠퍼스사업단장) 등의 특강이 진행됐다.

이밖에도 △충북 도내 대학의 그린캠퍼스 활성화 방안(충북그린캠퍼스협의회) △전국그린캠퍼스협의회와의 협력방안(경기그린캠퍼스협의회, 서울그린캠퍼스협의회, 전국그린캠퍼스총장협의회) △친환경문화조성 및 친환경생활 활성화를 위한 방안 모색 등을 주제로 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최현식 충북보건과학대학교 그린캠퍼스사업단장은 “이번 포럼에서 친환경 캠퍼스 조성을 통한 미래 지향적 그린캠퍼스를 구축할 수 있는 방안을 협의했다”며 “친환경 교육기관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우리 대학에서 다양한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포럼을 주관한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그린캠퍼스에 선정된 데 이어 2016년 그린캠퍼스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그리고 2019년 또 다시 그린캠퍼스에 선정되면서 충북의 친환경 문화 확산 및 인재 양성, 환경 친화형 지속가능한 캠퍼스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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