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가 찾아가는 취업상담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국제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가 찾아가는 취업상담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국제대학교(총장 김방)가 극심한 구직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졸업생을 위해 ‘찾아가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취업지원 서비스는 지난해 국제대학교가 졸업생의 미취업 장기화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취업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졸업생을 찾아가 취업상담과 이력서클리닉, 면접준비 및 일자리 알선까지 연계하는 프로그램으로 2018년 50명의 참여자 중 55% 이상의 성공취업 성과를 이끌었다. 이에 따라 올해 이를 더욱 확대해 100명의 미취업 졸업생을 대상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그동안 구직활동을 통해 확인한 본인의 적성과 강·약점을 분석하고 기업선택 및 입사지원서 완성을 담당 컨설턴트와 함께 진행한다. 또한 면접 예정 시 집중면접코칭을 통해 면접 자신감을 높이고 온라인을 통한 상시 질의응답도 받을 수 있다.

최원익 대학일자리센터 수석컨설턴트는 “졸업생 대상 취업지원 시 가장 어려운 점은 바로 미취업졸업생을 만나는 것”이라며 “졸업생들이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서 구직활동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구직스킬 향상 및 자신감을 갖도록 하는 것이 졸업생 취업지원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국제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재학생의 효과적인 진로지도 및 취업지원서비스 제공과 함께 졸업생에 대한 취업지원 및 고충해결 등 다양한 경력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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