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유니토피아관 1층 석경홀에서
순천향대 등 전국 13개 대학생 참가

31일 순천향대서 전국대학 보험관련전공 연합 학술대회가 열린다.
지난해 열린 전국대학 보험관련전공 연합 학술대회 모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순천향대(총장 서교일)는 31일 교내 유니토피아관 석경홀에서 전국대학 보험관련학과 연합학술회가 주최하는 ‘2019년도 제24회 전국대학 보험관련전공 연합회 학술세미나’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전국 대학 보험관련 전공 연합회 학술세미나는 우리나라의 유일한 대학생 보험 학술대회로, 대학생들에게 보험학에 대한 연구를 장려하고 한국 보험산업을 세계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올해로 24회까지 이어져왔다.

이 날 식전 행사에서는 김재필 순천향대 글로벌경영대학 학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황미영 교보생명 전무가 ‘4차 산업혁명과 보험 인재상’을 주제로 특강을 펼친다. 이어 특별순서로 투란 프엉(To Lan Phoung) 베트남 국립대 교수, 레티 마이린(Le Thi Mai Linh) 베트남 재무부 관리공무원, 틴초랏(Tin Cho Latt) 미얀마 양곤 경제대학교 교수, 파리나 유리아니(Fahrina Yuliani) 인도네시아 국립대 교수가 각 국가별 해외보험시장에 대한 현황과 전망에 대해 소개한다.

이후 총 3부의 발표로 나눠 순천향대를 비롯한 전국 13개 팀의 발표가 이어진다.

김헌수 순천향대 IT금융경영학과 교수는 “경기 침체와 저금리 하에서 금융산업은 성장성과 수익성이 저하되고 있고 마찬가지로 보험 산업도 소비자 지향의 신상품 개발과 철저한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번 24회 학술대회에서 대학생들의 독창적인 연구와 흥미로운 아이디어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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