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공업전문대학과 ㈜힘스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인하공업전문대학과 ㈜힘스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인하공업전문대학(총장 진인주, 이하 인하공전)이 지난달 28일 교내 회의실에서 ‘㈜힘스(대표이사 김주환)’와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인하공전과 산학협력을 맺은 ‘㈜힘스’는 디스플레이, 반도체, 일반산업자동화 관련 머신 비전모듈 장비 제조 업체로, 세계 최초로 OLED 마스크 용접기 및 검사기, 리페어기 등의 장비를 개발하고 양산해 2019년 고용노동부의 ‘청년친화 강소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협약식에는 진인주 인하공전 총장을 비롯한 각 부처 처장과 안영환 메카트로닉스과 교수 등이 참석했으며, 김명일 ㈜힘스 부사장, 김솔찬 관리과장이 참석했다.

인하공전은 협약 이전에도 ㈜힘스에서 현장실습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재학생의 현장실습을 강화하고, 공동연구과제 선정 및 연구개발, 교과과정 및 교재의 공동개발 등을 함께 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힘스는 8월 11일 인천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19 WRO (World Robot Olympiad)’의 지역 예선을 통과해 한국 대표 출전권을 획득한 인하공전 메카트로닉스과 학생들(여재호 등 5명)을 위해 장학금 1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2019 WRO는 이달 8일부터 헝가리 죄르(Gyor)에서 열린다.

진인주 총장은 “강소기업인 ㈜힘스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해 우리 대학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취업을 협력해 나가며 앞으로 양 기관이 더욱 발전하길 희망한다”며 “아울러 ㈜힘스가 후원한 ‘2019 WRO’에서 좋은 성과를 내 후원이 더욱 빛이 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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