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I멘토대학은 한비야 국제구호 전문가를 초청해 ‘멘티에게 전하는 1g의 용기’라는 주제로 멘토링 특강을 진행했다.[사진=HDI멘토대학 제공]
HDI멘토대학은 한비야 국제구호 전문가를 초청해 ‘멘티에게 전하는 1g의 용기’라는 주제로 멘토링 특강을 진행했다.[사진=HDI멘토대학 제공]

[한국대학신문 김준환 기자] ‘HDI멘토대학 3기’에 참여한 대학생 멘티 40여 명이 멘토링 특강에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HDI멘토대학은 지난달 31일 블랙야트 양재사옥에서 한비야 국제구호 전문가를 초청해 ‘멘티에게 전하는 1g의 용기’라는 주제로 멘토링 특강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한비야 씨는 세계 각지의 오지와 재난현장 등에서 겪었던 생생한 경험담을 전하면서 멘티들에게 가슴 뛰는 삶을 살라고 조언했다.

또 그는 “누구나 오랫동안 마음먹은 일임에도 결정적인 순간에 할까 말까 망설이는 순간이 있는데 이때 1g의 용기만 보태도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며 “많은 어려움과 고비가 존재하지만 계속 구호 활동을 할 수 있는 것은 내 가슴을 뛰게 하는 일을 하고 있다는 자부심에서 나온다”고 강조했다.

한비야 씨는 월드비전 세계시민학교 교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바람의 딸》 《1그램의 용기》 등을 출간해 네티즌이 만나고 싶은 사람 1위, 대학생들이 존경하는 여성 1위로도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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