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영실애육원 찾아 위문품 전달 및 시설 청소

충북도립대학교 교직원들이 시설물을 보수하고 있다.
충북도립대학교 교직원들이 시설물을 보수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충북도립대학교(총장 공병영) 교직원 40여 명은 2일 옥천읍 대천리 영실애육원에서 하반기 교직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 구현을 위해 진행됐다.

이날 교직원들은 시설에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청소와 주변 환경정화 활동, 조경 정리 등을 실시했다.

공병영 총장은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영실애육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해 주어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영실애육원에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리며, 충북도립대학교 역시 지역에 꼭 필요한 곳에 도움을 주고 지역과 호흡할 수 있는 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읍 대천리에 위치한 영실애육원은 이혼, 장애, 경제력 상실 등으로 가정이 해체돼 정상적인 양육이 어렵거나 보호받지 못하는 아동들을 위한 생활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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