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제4대 임해정 총장이 4일 오전 11시 교내 음악관 콘서트홀에서 취임식을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이광진 충남대 총장, 두재균 전북대 총장, 김영석 우석대 총장, 이영호 한일장신대 총장, 강희성 호원대 총장, 강근호 군산시장 등 학내외 인사 1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신임 임해정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투명한 총장 △경영마인드 도입 △수요자 중심의 대학운영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시설과 역량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행정개혁과 교육연구여건 개선, 우수학생 유치, 발전기금 모금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실시된 군산대 총장선거에서 제4대 총장으로 선출된 임 총장은 중앙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원광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군산대 지역개발연구소장, 사회과학대학장, 발전연구팀장, 전북경제사회연구원 이사, 한국경제학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