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내달 7일까지 11일간

진주산업대(총장 이을희) 총학생회는 오는 27일부터 7월 7일까지 10박 11일 일정으로 ‘국토순례 도보대장정’을 실시한다. 총학생회가 주관하는 이번 국토순례단은 올해로 개교95주년을 맞아 남학생 74명, 여학생 21명 등 95명을 선발했으며, 특히 이을희 총장을 비롯해 조용운 교무처장, 김철욱 기획처장 등 대학 주요보직교수도 27일 하루동안 학생들과 함께 걸으며 참가 학생들을 격려했다. 진주산업대 국토순례단은 27일 오전 9시에 학교버스로 진주를 출발해 해남 땅끝마을에 도착, 오후 1시 30분에 간단한 식을 갖고 도보를 시작했다. 이들은 해남, 보성, 순천, 광양, 하동을 거쳐 7일 진주로 돌아오는 2백40km의 거리를 걷게 되며 매일아침 6시30분에 기상, 오전 8시부터 행군을 시작해 하루 8시간 도보로 1일 최소 24km 이상을 걷게 된다. 진주산업대 국토순례단은 교명이 적힌 파란색 티셔츠와 모자로 도보를 하며 ꡐ대학홍보ꡑ에 나서고, 10개조 나눠진 국토순례단은 매일 숙박지에서 청소와 주변정리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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