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가 18일부터 22일까지 KOICA,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함께 개발도상국의 기후금융 역량강화 및 사업개발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인천대가 18일부터 22일까지 KOICA,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함께 개발도상국의 기후금융 역량강화 및 사업개발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인천대학교(총장 조동성)가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KOICA,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함께 개발도상국의 기후금융 역량강화 및 사업개발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우리나라가 보유한 폐기물 처리 기술을 베트남・미얀마・라오스・캄보디아・몽골 등 아시아 5개국과 아프리카 르완다에 접목해 GCF(녹색기후기금) 펀딩에 도전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열렸다.

워크숍에 참가한 6개국 정부 관계자들은 자국의 폐기물 처리 현황과 문제점, 사업 대상 후보지 등에 대한 보고서를 행사 전에 제출했으며 행사 중에는 보다 신뢰성 있는 데이터 확보를 위해 본국과 수시 연락을 취했다.

이찬근 인천대 교수는 “이번 워크숍의 성과를 진단하고 공유하기 위해 12월 6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자원순환기술연구소의 권희동 부장, 이경호 박사 등 국내 전문가와 함께 종합정리 세미나를 개최한다”며 “여기서 취합된 내용을 토대로 GCF 전문가팀과의 협의를 거쳐, 향후 개도국이 취할 수 있는 로드맵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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