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정시특집/서울시립대] 새 100년 첫 발 내딛은 ‘시대정신과 미래가치 선도하는 대학’
[2020 정시특집/서울시립대] 새 100년 첫 발 내딛은 ‘시대정신과 미래가치 선도하는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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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사회 이끌 인재, 혁신하는 창의적 인재, 배려·소통 인재 양성 
빅데이터 인공지능 전문인력 양성 ‘산실’ 빅데이터 연구소 설립
비전실현·인재양성 기반 갖춘다 ‘캠퍼스 마스터 플랜 2040’
(사진=서울시립대 제공)
올해로 101주년을 맞은 서울시립대는 ‘시대정신과 미래가치 선도하는 대학’을 비전으로 내 걸고 새로운 100년의 첫 발을 내딛었다. (사진=서울시립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박대호 기자]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서순탁)는 지난해 100주년을 지나 올해 새 100년의 첫발을 내디디면서 ‘시대정신과 미래 가치를 선도하는 대학’을 비전으로 내세웠다.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인재 △끊임없이 혁신하는 창의적 인재 △배려하고 소통하는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는 계획도 공개했다. 학술의 심오한 이론과 응용 방법을 교육·연구하고, 지도자로서의 인격을 길러 국가 및 인류사회의 발전에 공헌하며, 서울시민의 생활과 문화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기존 교육이념에 더해 인재 양성에도 힘을 쏟겠다는 것이다. 다양성을 존중하고 모두를 포용하는 대학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고민하고 사회발전에 기여하며, 모두가 신뢰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는 것이 서울시립대가 그리는 미래 자화상이다. 

■빅데이터 연구소 설립, 빅데이터·인공지능 전문 인력 양성 ‘정조준’ = 서울시립대는 최근 설립한 빅데이터 연구소를 기반으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전문 인력 양성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빅데이터 연구소 설립은 현 서순탁 총장 취임 이후 세운 ‘시대정신과 미래가치를 선도하는 대학’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제1의 핵심 사업이기도 했다. 

빅데이터 연구소는 데이터 기반 도시과학 연구의 허브로 서울시립대가 자리매김해 나가는 데 있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에서 발생하는 중요한 사회·경제·문화·기술 관련 빅데이터를 조사·분석하고, 이를 통해 도시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다. 관련 전공 교수들과 연구원, 공무원들이 협업할 수 있는 연구 인프라를 구축함과 동시에 전문인력 양성까지 이뤄내겠다는 것이 서울시립대의 청사진이다. 

■비전 실현과 시대 선도 인재양성 기반 ‘캠퍼스 마스터 플랜 2040’ = 서울시립대는 2040년을 목표로 하는 중장기 캠퍼스 마스터 플랜을 수립했다. 2040년까지 4000억여 원을 투자해 서울시립대의 비전을 실현하고 시대를 선도하는 인재양성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마스터 플랜에는 교사 신축과 플랫폼 조성, 편의·복지시설 확충 등 방대한 내용이 담겼다. 먼저 서울시립대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사회 구조 변화에 대비할 수 있도록 첨단 연구설비와 융합교육환경을 갖춘 미래융합관 및 상상관(현 제2공학관)을 신축해 교육·연구환경 혁신에 나선다. 현 대학본부부터 창공관까지의 저층부를 연결하는 캠퍼스그라운드 플랫폼 조성도 병행한다. 스마트팜과 연계한 자연친화 기숙시설인 상생관을 건립함으로써 학생들의 부족한 편의·복지시설도 대폭 확충할 예정이다. 

지역사회와의 협력도 놓치지 않고 있다. 교육연구시설을 확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주민을 위한 소규모 휴게광장과 공공 공간을 설치하는 방안도 마스터 플랜에 담겼다. 더하여 배봉산과의 생태환경 연결을 통해 자연친화적인 외부 공간 조성 등 종합적인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서울시립대의 정체성 강화를 위해 마스터 플랜을 기반으로 역사 축도 조성할 계획이다. 

■풍부한 국제교류 기반, 글로벌 인재 양성 ‘국제화 프로그램’ = 서울시립대의 또 다른 강점은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국제화 프로그램’이다. 서울시립대와 외국 대학 학위를 동시에 취득하는 복수학위 프로그램, 외국 대학에서 학점을 취득하는 교환학생 프로그램, 실무교육과 현지 언어·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글로벌 인턴십, 방학 중 외국 대학에서 계절학기 학점을 취득하거나 외국어 연수를 할 수 있는 해외단기파견 프로그램 등 학생들이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풍성하다. 

이같은 혜택들은 서울시립대가 그간 쌓아온 폭넓은 국제교류가 있기에 가능했다. 현재 서울시립대는 전 세계 71개국, 547개 대학과 교류협정을 체결하고 있다. 협정을 기반으로 체결된 국제화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로 나간 학생들은 48개국, 400여 명에 달한다. 교환학생·국제여름학교·학위과정·한국어연수 등의 과정을 위해 서울시립대를 찾은 외국 학생들도 79개국 1500여 명이나 된다. 

이밖에도 서울시립대는 미래 도시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도시미인프로젝트’를 시행 중이다. 도시과학 및 글로벌 역량을 겸비한 재학생들을 서울시 자매·우호도시에 파견해 서울시 우수 행정 사례를 전파하고 해당 도시의 우수 사례도 학습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반값 등록금’의 선두주자…든든한 서울시의 재정지원, 장학금 수혜율 전국 최고 수준 = 2012학년 전국 대학 최초로 ‘반값 등록금’을 시행한 서울시립대는 풍부한 장학혜택을 갖추고 있다. △입학성적우수장학 △경제지원장학 △능력개발장학 △국제교류장학 △특정장학 △연구·근로·봉사장학 등 학생들이 받을 수 있는 장학금의 종류부터 매우 다양하다. 서울시의 든든한 재정지원을 발판 삼아 우수한 인재들에게 안정적인 면학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그 결과 서울시립대의 장학금 수혜율은 전국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서울시립대의 장학금 수혜율은 71.86%에 달하며, 학생 1인당 주어지는 연간 장학금은 164만원이나 된다. 연간 평균 등록금이 239만원이라는 점을 볼 때 학생들이 연간 부담해야 하는 평균 등록금은 75만원 선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학기별로 나눠서 생각해 보면 40만원도 채 내지 않고 한 학기 동안 대학수업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일반적인 사립대와는 비교 자체를 불허하는 수준이다. 

■뛰어난 국가고시·자격고시 실적…든든한 고시반 뒷받침 = 서울시립대의 또 다른 자랑거리는 뛰어난 국가고시·자격고시 실적이다. 올해도 성과가 눈부시다. 제64회 행정고시 합격자 7명, 기술고시 합격자 1명에 더해 제54회 공인회계사 합격자 43명, 제30회 감정평가사 합격자 9명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공인회계사시험에서는 전국 수석합격사가 배출되기도 했다. 

명실상부 전국 최고를 자랑하는 세무사 시험에서 서울시립대가 낸 성과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최근 10년간 낸 세무사만 319명으로 전국 대학 가운데 단연 선두다. 

이처럼 뛰어난 실적을 뒷받침하는 배경은 고시반 운영에 있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최근 3년간 국가고시·자격고시에 합격한 고시반 학생만 203명에 달할 정도다. 

서울시립대는 고시반 입실자에게 열람실 내 개인좌석을 배정하고, 고시반 내 기숙사를 제공한다. 연 4회 분기마다 학습 지원비가 지급되며, 1차 시험에 합격한 수험생에게는 2차 시험 대비 학습 지원비를 추가로 지급한다. 이외에도 반별로 전국 모의고사 진행을 지원하며, 공동수험서 구매·대여, 동영상 강의, 강의평가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교육여건 전국 5위 등 ‘외부평가도 우수’ = 서울시립대는 올해 모 언론이 실시한 대학평가에서 전년 대비 높은 종합순위 12위를 기록했다. 주목할 만한 것은 세부 지표들의 상승이 두드러졌다는 점이다. 

특히 괄목할 만한 부분은 평판도다. 지난해 15위에서 9위로 순위가 크게 상승했다. 18위에서 13위가 된 신입사원으로 뽑고 싶은 대학, 13위에서 9위가 된 입학을 추천하고 싶은 대학, 13위에서 10위가 된 향후 발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대학, 12위에서 7위로 올라 선 국가·지역사회에 기여가 큰 대학 등 다른 지표에서도 전년 대비 순위가 올랐다. 

전반적인 교육 여건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임교수 확보율과 강의규모별 비율, 외부경력 전임교원 비율 등의 순위가 전반적으로 오르면서, 교육여건 순위는 5위로 올라 섰다. 학부모 진학 선호 대학 지표에서도 11위에 신규 진입했다. 

[우리 대학 이렇게 뽑는다] “융합전공학부 정시모집 나군 선발 개시”
서울시립대는 2020학년 정시모집을 통해 635명을 선발한다. 가군 일반전형에서 589명, 나군 일반전형에서 46명을 각각 선발할 계획이다. 나군 일반전형에서 선발하는 모집단위는 도시행정학과·자유전공학부, 융합전공학부 내 9개 전공이다. 나머지 모집단위는 모두 가군 일반전형을 통해 선발한다. 

올해 들어 나군 융합전공학부에서 첫 정시모집 선발이 이뤄진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서울시립대는 기존 수시모집을 통해서만 모집이 이뤄지던 융합전공학부를 올해부터는 정시모집에서도 선발하기로 했다. 

실기시험이 존재하는 음악학과·산업디자인학과(공업디자인전공)·환경조각학과·스포츠과학과 외 모집단위들은 학생부 반영 없이 수능 100%로 선발을 진행한다. 

예체능 외 모집단위들은 △인문계열Ⅰ △인문계열Ⅱ △자연계열의 3개 계열로 구분된다. 계열에 따라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이 달라진다. 인문계열Ⅰ은 국어와 수학(가/나) 각 30%, 영어 25%, 사/과탐 15%, 인문계열Ⅱ는 국어30%와 수학(가/나) 35%, 영어 25%, 사/과탐10%를 반영한다. 자연계열은 국어와 영어 각 20%, 수학(가)와 과탐 각 30% 반영이다. 

탐구영역은 2과목 기준이다. 인문계열 탐구영역 반영 시에는 제2외국어/한문을 1개 과목으로 인정한다. 한국사는 4등급까지 감점이 없지만, 5등급 2점, 6등급 4점 등 등급에 따라 일정 점수를 차감하는 방식으로 반영한다. 

올해 서울시립대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12월27일부터 31일 오후6시까지다. 최초 합격자는 내년 2월4일 오후 5시 발표한다. 

■ 입학상담 및 문의: 02-6490-6180~1
■ 입학 홈페이지: http://iphak.uo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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