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각양각색’ 수능 만점자 14명 파악 완료…인문계 재학생 ‘한 명’ 외 전부확인
[단독] ‘각양각색’ 수능 만점자 14명 파악 완료…인문계 재학생 ‘한 명’ 외 전부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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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만점자 인문계 10명, 자연계 4명 확인 완료…추가확인 자연계 졸업생 ‘서울대 지원 불가’
자연계 수능 만점자, 재학생·졸업생 각 2명…4명 중 2명만 ‘서울대 지원 가능’
인문계 수능 만점자, 공개된 10명 중 7명 특목·자사 출신
(사진=한국대학신문DB)
(사진=한국대학신문DB)

[한국대학신문 박대호 기자] 올해 수능에서 국어·수학·탐구영역 만점, 영어·한국사영역 1등급을 모두 받은 ‘만점자’ 15명 가운데 14명의 신원이 전부 확인됐다. 기존에 신원이 모호하던 자연계 졸업생 만점자와 인문계 재학생 만점자를 파악한 데 따른 것이다. 단, 자연계열에서 추가 확인된 만점자는 과탐에서 Ⅰ+Ⅰ 조합을 택해 서울대에는 지원할 수 없는 상황이다.

추가 만점자들이 확인됨에 따라 신원이 파악되지 않은 만점자는 인문계 재학생 1명만 남았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밝힌 올해 수능 만점자 15명의 계열은 인문계 11명과 자연계 4명, 유형별로 보면 재학생 13명, 졸업생 2명이다. 본지가 추가 확인한 만점자까지 포함하면, 자연계 4명은 물론이고 졸업생 2명도 확인됐지만, 아직 인문계 재학생 1명의 행방이 불분명한 상황이다. 

■자연계 만점자 4명 ‘전부 확인’…추가 확인 졸업생 ‘서울대 지원 불가’ = 올해 수능 자연계 만점자 4명의 신원이 전부 드러났다. 기존에는 3명의 신원이 파악됐던 상황. 졸업생 만점자 한 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추가 확인된 자연계 졸업생 만점자는 서울 내 한 자율형사립고를 나온 정○재 학생이다. 국어와 수학(가), 과탐에서 전부 만점을 받고, 영어와 한국사에서도 1등급을 받은 정군은 ‘SKY’ 대학 중 한 곳에 다녔지만, 시대인재N 재수종합 학원을 통해 수능을 준비한 끝에 만점 성적표를 받는 데 성공했다. 

다만, 정군은 만점을 받았음에도 서울대에는 지원할 수 없다. 과탐에서 Ⅱ과목을 선택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정군이 고른 과탐 과목은 화학Ⅰ과 생명과학Ⅰ. 현재 서울대는 자연계열 수험생들에게 한 개 이상의 과탐Ⅱ 선택을 요구하고 있다. 

나머지 자연계열 수험생은 재학생 2명과 졸업생 1명이다. 늘푸른고 구본류 학생과 공주사대부고 남정환 학생이 재학생 신분으로 자연계열에서 만점을 받았다. 경북고 출신인 김OO 학생은 재수 끝에 자연계열에서 유이한 졸업생 만점자가 되는 데 성공했다. 

다만, 나머지 3명의 자연계열 만점자 중에서도 한 명은 서울대에 지원할 수 없다. 구본류 군은 물리Ⅰ과 지구과학Ⅱ, 김OO 군은 화학Ⅰ과 생명과학Ⅱ를 각각 선택해, 과탐Ⅱ가 한 과목 이상 포함돼야 한다는 조건을 만족했지만, 남정환 군은 화학Ⅰ과 생명과학Ⅰ을 선택해 서울대 지원이 불가능하다. 남군은 연세대 의대 진학을 희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는 유독 자연계에서 한국사 때문에 만점을 놓치는 ‘안타까운 사례’들이 나오고 있다. 시대인재N 재수종합학원의 이○영 학생과 이투스 김성은 학생 등이 국어·수학·과탐에서 모두 만점을 받고, 영어도 1등급을 받았지만, 한국사에서 1등급을 받지 못해 만점자 명단에 들지 못한 상황이다. 

다만, 아깝게 만점을 놓친 수험생들도 실제 정시모집에서는 ‘만점자’ 못지않은 위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의 주요대학이 한국사는 일정 등급까지 ‘만점’을 부여하고 있다는 점에서다. 서울권 11개 주요대학 가운데 한국사에서 3등급 이내를 받은 수험생에게 감점을 주는 곳은 없다.

■인문계 재학생 10명 확인, 남은 재학생 1명 ‘확인 중’ = 인문계에서는 현재 10명의 재학생 만점자가 확인된 상황이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만점자는 인문·자연계열 통틀어 단 한명. 인문계 재학생 만점자 한 명의 행방이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새롭게 추가된 만점자는 잠실고 재학생 만점자인 손수환 학생이다. 손군은 한국지리와 사회문화, 아랍어를 각각 선택해 만점자 대열에 합류했다. 

여타 만점자 9명은 기존에 신원이 전부 공개됐다. 특목고·자사고 출신이 7명, 일반고 출신이 2명이다. 손군이 만점자라는 사실이 추가로 확인되면서 일반고가 차지하는 비중은 3명으로 늘어났다. 

올해 만점자를 배출한 학교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끄는 곳은 전국단위 학생모집을 실시하는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외대부고)다. 무려 3명의 만점자를 내며 여타 고교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노시현 군을 비롯해 김△△ 학생과 이○○ 학생이 만점을 받았다. 

외대부고와 마찬가지로 전국단위 학생모집을 실시하는 자사고인 하나고에서도 만점자가 나왔다. 경제와 사회문화를 선택한 전호연 학생이 그 주인공이다. 하나고는 일반적으로 ‘수시모집’에 강세를 보이는 학교란 평을 받고 있지만, 전군을 배출해 내며 수능에도 약하지 않음을 입증한 모양새다.

외고에서도 복수의 수능 만점자가 나왔다. 김해외고 송영준 학생과 한영외고 최준영 학생이 각각 만점을 기록했다. 특히 이들 가운데 송군은 상대적으로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불구하고, 큰 폭의 성적상승을 이뤄내며 수능 만점자가 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 다른 특목고인 청심국제고에서도 한 명의 만점자가 나왔다. 청심국제고 재학생인 홍민영 학생이 한국지리와 사회문화를 각각 선택해 만점을 받았다. 

나머지 2명의 만점자는 일반고 출신이다. 서문여고 재학생인 이지원 학생이 동아시아사와 사회문화, 와부고 재학생인 이승열 학생이 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을 각각 선택해 만점을 받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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