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가 2020학년도 1학기 중국 교류대학 교환학생 출국 신고식을 실시했다.
호원대가 2020학년도 1학기 중국 교류대학 교환학생 출국 신고식을 실시했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호원대(총장 강희성) 호원어학원이 11일 호원대 총장실에서 2020학년도 1학기 중국 교류대학 교환학생 출국신고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교환학생 출국신고식에는 강희성 호원대 총장을 비롯해 출국 예정인 교환학생들이 참석했다.

교환학생 프로그램이란 호원대와 중국에 있는 대학과의 교류협정을 통해 양국 학생들을 한 학기 동안 자매대학에서 수학해 학점을 취득하고, 각 국가의 언어와 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2020학년도 1학기 교환학생 선발은 2019학년도 10월 공고 이후 지원 자격에 맞는 학생들의 서류지원 및 면접전형을 거쳐 엄격히 선발됐다.

호원대는 교환학생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시행된 2012년 이후 지금까지 중국 교류대학과 호원대에서 각각 220여 명의 학생들이 상호 교환학생으로 선발돼 학점을 취득했다.

강희성 총장은 “우리 학생들이 중국 교류대학에 가서 그 나라의 문화를 교류하고, 외국어 실력도 키우며,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다. 부디 몸 건강히 잘 다녀오길 바란다. 또 어려운 일이나 도움이 필요한 일이 있으면 언제든 연락하라. 직접 여러분을 만나러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선발된 교환학생들은 2020년 3월 호원대와 교류 중인 중국 산동농업공정대학, 정주관광직업대학으로 파견돼 5개월간 중국대학에서 학기를 인정받아 어학공부를 하게 된다. 파견된 교환학생들은 2020년 8월 귀국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