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경상권 교육기부센터 및 교육기부 기관 관계자들과 개인교육기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동대 경상권 교육기부센터 및 교육기부 기관 관계자들과 개인교육기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 경상권 교육기부센터는 지난 6일 포항 UA 컨벤션에서 ‘2019 경상권 교육기부센터 성과공유회’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육(지원)청을 비롯해 교육기부 모델학교, 교육기부 기관 관계자들과 개인교육기부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행사는 2019년 한동대 경상권 교육기부센터 사업 보고 및 경상권역 교육기부 관계자들 간 소통과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경상권역 청소년들을 위해 활발한 교육기부 활동을 해온 교육기부 기관 및 개인교육기부자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기도 했다. 교육기부 기관 부문에서는 △마노아카페협동조합 △사단법인 밝은미래진로지원센터 △(주)모락모락 등이, 개인교육기부자 부문에서는 한동대 경상권 개인교육기부단 소속 유인석, 이인영, 정아람, 황용구씨 등이 감사패를 받았다.

㈜생각연구소 소소 김기임 소장은 “다양한 분야에 계신 교육기부 관계자들을 만나는 기회가 됐을 뿐만 아니라 교육기부를 하게 된 이유 및 진행 프로그램 방법들을 함께 소통하고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한동대 이재영 산학협력단장은 “2014년도부터 운영해온 한동대 경상권 교육기부센터는 많은 교육기부 관계자 분들 덕분에 6년 동안 꾸준히 발전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한동대는 교육기부 활동을 통해 나눔으로 더 많은 경상권역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재능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동대 정숙희 경상권 교육기부센터장은 “이번 한 해는 다년간의 운영 노하우로 교육기부 모델학교 및 교육기부 자원의 운영 체계성을 향상시킬 수 있었고 교육청 및 교육지원청과의 협업을 확장시킬 수 있었다. 교육기부 관계자들 덕분에 가능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동대 경상권 교육기부센터는 교육기부 신규 참여 기관 및 개인교육기부자 발굴,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교육기부 모델학교 운영, 교육기부 수혜자의 욕구에 적합한 프로그램 현장 적용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