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명지대(총장 유병진)가 12일 서울가든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2019 명지인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유병진 총장을 비롯해 이현우 총동문회장(켐리치교역㈜ 회장) 등 많은 명지 동문 등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는 총 2부로 나눠 진행된다. △자랑스러운 명지인상·공로패 수여 △내빈소개 △2019년도 총동문회 결산보고 및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신임회장 인사 △한 해 동안 명지의 이름을 빛낸 동문들에 대한 시상 △동문 간 친목도모를 위한 각종 레크레이션 등이 마련된다.

자랑스러운 명지인상은 이성호 동문(화공 79졸, ㈜유니테크 회장)이 수상할 예정이며 공로패는 백승귀 동문(체육 82졸, 前 명지대 대외협력홍보팀장), 박윤국 동문(토목 82졸, 포천시장), 김진철 동문(무역 83졸, 前 명지전문대 교수), 이우영 동문(전자 83졸, 5T국제특허법률사무소 대표 변리사)에게 수여될 예정이다.

명지대 총동문회 관계자는 “사회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13만 명지 동문들은 명지대의 자랑이자 자부심이다. 졸업 후에도 끈끈한 유대를 이어가며 동문회 활성화에 기여하는 동문들은 모교 발전의 든든한 지원군”이라며 “이번 명지인의 밤 행사를 통해 선·후배가 함께 어울리고 친목을 쌓을 수 있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임 총동문회 회장으로 이연용 동문(전기 81졸, ㈜일신E&C 회장)이 선출됐다. 임기는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