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학교가 ‘가정폭력 전문상담원 양성교육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대구과학대학교가 ‘가정폭력 전문상담원 양성교육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준) 평생교육원이 14일 종합복지관 평생교육원 강의실에서 대구시 대학 평생교육 활성화지원 사업인 ‘가정폭력 전문상담원 양성교육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과정은 대구시민 4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9월 21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총 13회에 걸쳐 △여성인권과 폭력 △아동학대예방 및 신고의무와 관련사항 △장애인 가정 폭력 실태와 상담과정 △이주여성의 가정폭력 실태와 상담과정 △가정폭력지원센터 현장실습 교육 등을 100시간 동안 진행했다.

수료식 후 교육생들은 여성과 아동, 장애인, 이주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전문상담원으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우성진 평생교육원장은 “대학이 보유한 우수한 교육인프라를 활용해 지역의 중·장년학습자들에게 전환기 직업교육을 통한 평생교육역량을 높이는 시간이었다”며 “성인학습자들의 성공적인 사회참여를 지원할 수 있는 기틀 마련에도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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