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전주기전대학(총장 조희천)이 산학협력단 주관으로 17일 전주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2019 산학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전주기전대학 여영규ㆍ이정미 부총장을 비롯한 교원 및 직원, 협력업체 산학위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산학위원 위촉, 산학협력협약서 작성 등을 통해 산학협력 확산을 다짐했다.

지역사회 인재 양성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전주기전대학과 산업체 인사 및 유관기관 등이 모여 앞으로의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세부직무능력 과정으로 구성된 교육 프로그램을 혁신지원사업과 연계하는 방안, 관련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 실질적인 산학협력 체제를 가동할 계획이다.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은 산업체 및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상호 교류를 통해 기업밀착형 대학으로의 성장을 꾀하고 있다. 또한 2019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산업체/졸업생 멘토링 △산업체 맞춤형 프로그램 △현장밀착형 프로그램 △캡스톤 디자인 프로그램 등을 통해 ‘산학 밀착형 비즈 캠퍼스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 조덕현 단장은 “대학과 지역의 산업체가 상생 협력하면서 대학은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산업체는 우수안 인재 고용을 통해 지역사회가 발전하는데 기여하는 것이 그 역할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산학협력 확산을 통해 전문대학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