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부천대학교(총장 한정석) 산학협력단과 부천시가 17일 부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위‧수탁 협약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원영진 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이수정 식품영양과 교수, 윤여소 부천시 복지위생국장과 시·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10월 28일 위탁기관 심사결과에 따라 부천대학교가 선정돼 2020년 1월 1일부터 5년간 부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로 위탁사무를 수행하게 된다.

부천시는 2011년 부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시작으로 2014년에는 부천시제2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개소하면서 2019년 현재 부천시내 영양사가 없는 100인 이하 어린이 급식소 646개소에 안전한 급식을 위한 위생지도와 어린이 식생활 관리를 위한 교육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영유아기의 식습관 형성이 평생에 걸쳐 중요한 만큼 센터의 역할이 크다고 생각한다. 부천시와 부천대학교의 긴밀한 협조관계로 우리 아이들에 건강한 미래를 지켜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