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톡톡] 2020학년도 정시모집 핵심 지원전략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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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후 대화고 교사
최승후 대화고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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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수능은 2019학년도 대비 국어는 쉽게(그래도 난도가 여전히 높아서 변별력을 갖춤), 수학 가형은 비슷하거나 약간 어렵게, 수학 나형은 어렵게, 영어는 쉽게 출제됐다. N수생들은 지난해 수능이 워낙 어려운 수능이어서 체감난도는 높지 않았다. 반면, 고3 수험생들은 영어를 제외하고 어렵게 풀었다는 학생이 많은 편이다. 
 
특히 수학 나형은 어려웠다. 실제로 만점자 표준점수가 149점으로 10점이, 1등급 등급 컷은 135점으로 5점이 올랐다. 즉, 1등급대 점수 폭이 9점에서 14점으로 넓어져 수학 나형 고득점자는 매우 유리해졌다. 수학 나형은 표점이 높아진 것도 원인이지만 어렵게 출제되면서 변별력이 생겨 각 점수 간 동점자가 예년보다 많지 않아 변별력이 생겼다.

영어는 쉽게 출제됐다. 수능 영어 1등급 비율이 5.3%에서 7.43%로 2등급 누적비율도 19.64%에서 23.68% 높아져 정시모집 상위권 변별력이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 1, 2등급 누적인원이 전년도보다 1만585명 증가했으므로 수시이월인원도 당연히 감소했다. 이는 상위권 대학의 경쟁률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모집군이 변경된 대학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건국대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산업디자인학과는 가군에서 나군으로 이동했다. 동국대는 올해부터 가군에서 중어중문학과, 경제학과, 생명과학과, 융합에너지신소재공학과를, 나군에서 영어영문학부, 법학과, 광고홍보학과, 경영학과, 컴퓨터공학전공, 화공생명공학과를 모집한다. 서울시립대는 융합전공학부를 나군에 신설했다. 숭실대는 벤처중소기업학과가 다군에서 가군으로 이동했다. 우송대는 나·다군에서 가·나·다군으로 모집군이 확대됐다. 한국외대는 국제지역대학 국제스포츠레저학부가 가군에서 다군으로 이동했다. 한국산업기술대는 가군에서 나군 이동(에너지·전기공학과, 융합디자인전공), 가군에서 다군 이동(산업경영전공), 나군에서 가군 이동(메카트로닉스공학과, 컴퓨터공학전공), 다군에서 가군 이동(엔터테인먼트컴퓨팅전공)이 눈에 띈다.

정시모집 가, 나, 다군을 최종결정할 때는 첫째 수능 조건별 본인 성적의 유불리를 철저히 분석해야 한다. 즉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 수능 활용지표, 영역별 반영영역, 영역별 반영비율, 가중치, 가산점(국어, 수학 가형, 영어, 과탐, 제2외국어 및 한문 등)의 유불리를 따져봐야 한다.

둘째 영어 영역 절대평가 유불리 대학을 살펴봐야 한다. 셋째 탐구영역 변환표준점수 반영대학의 경우 대학별 환산점수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넷째 지난해 입시 성적과 지원결과, 최근 지원 경향을 파악해야 한다. 학교별로 표준점수와 백분위 단순합산점수를 공개하는 곳이 있는가 하면, 대학별 환산점수를 공개하는 곳도 있다. 그러므로 지난 3년 동안의 지원·합격 추이와 통계수치를 살피는 데 그쳐야지 맹신해서는 안 된다. 매년 시험 성격이 다르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상향, 적정, 안정 / 패배, 무승부, 승리 등 자신의 지원 성향을 명확히 해야 한다. 무조건 진학, 재수 각오, 마지노선 대학, 대학이 우선, 학과가 우선 등 지원전략을 분명히 세우고 정시지원을 하길 바란다. 내신 반영 대학은 반영교과, 교과별 반영비율, 학년별 반영비율, 교과성적 반영방법을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 재수하더라도 지원 경험은 매우 소중하므로 반드시 자신의 점수에 맞는 대학을 지원해야 한다. 정시는 고도의 심리전이므로 마지막날 최종 경쟁률도 중요하지만, 마감 전날 경쟁률도 참고하길 권한다. 

끝으로, 올해는 학령인구가 감소되고 정시모집 선발 인원을 확대한 대학이 많아서 상위권 대학을 제외하고는 경쟁률과 합격선 하락이 예상된다. 따라서 자신과 가장 궁합이 맞는 수능 영역별 반영영역, 영역별 반영비율, 활용지표, 가산점 등을 잘 따져보면 대학별 환산점수가 크게 바뀔 수 있다. 수시 이월인원까지 포함된 최종 모집인원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백 번이라도 찾고 또 찾아보자. 거기에 대학보다는 학과를 중심으로 선택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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