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 어학능력 향상 및 국제화 역량 강화 목적

경희사이버대가 언어문화연수를 진행하는 ‘EF Singapore’ 기관의 모습.
경희사이버대가 언어문화연수를 진행하는 ‘EF Singapore’ 기관의 모습.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가 6일부터 17일까지 약 2주간 싱가포르에서 언어문화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 11월 ‘동계 언어문화연수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을 통해 최종 선발된 5명의 재학생에게는 프로그램 수료 시 학교 지원금이 지급되며 2학점이 인정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학생들의 어학 능력 향상과 문화 교류를 통한 국제화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된다. 일상생활에서의 확실한 의사소통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으로 일반어학수업, 프로젝트, 연사 강연 등이 진행된다. 연수에 참여한 재학생들은 레벨테스트를 바탕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받으며, 다국적 학생과 함께 수업을 수강한다.

언어문화연수가 진행되는 EF 기관은 1965년에 스웨덴에서 설립된 글로벌 어학연수 전문 교육기업으로서 전 세계 50여 개 직영캠퍼스에서 영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등 9개 언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기관이다.

앞서 경희사이버대는 지난 2005년 사이버대학 최초로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한 바 있으며 이후 필리핀, 캐나다, 말레이시아 등 다양한 국가에 연수 파견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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