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대학교 전경
부천대학교 전경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부천대학교(총장 한정석)가 교육부 지정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선정돼 2022년 12월까지 3년간 인증기관으로 지역사회의 진로체험을 책임진다.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 제도는 양질의 진로체험 서비스 제공과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지역사회에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체험기관을 발굴・지원하는 제도다.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한다.

이번 인증기관 선정에서는 정부·공공기관, 기업체, 대학 등 535곳이 선정됐으며, 대학은 부천대학교를 포함해 101곳이 선정됐다.

부천대학교는 2016년부터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자격을 유지해 왔다. 매년 2000명 이상 중·고등학생들이 진로체험을 참여하고 있으며 진로 체험처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중·고생들의 구체적인 진로목표를 설정하는데 도움을 주고 사회 진출 방향 및 학과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함으로서 대학교에 대한 간접 진로체험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한정석 총장은 “이번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을 위해 힘쓰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대학으로 다양한 활동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천대학교 대학홍보센터는 4월 6일부터 12월 24일까지 2020학년도 교육기부, 자유학년제, 캠퍼스투어를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문의는 대학홍보센터(032-610-0792)를 통해 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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