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보건대가 20일 전문대학 연계 고교 직업교육 위탁과정 퇴교식을 가졌다.
삼육보건대가 20일 전문대학 연계 고교 직업교육 위탁과정 퇴교식을 가졌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가 20일 U관 203호에서 전문대학 연계 고교 직업교육 위탁과정 퇴교식을 가졌다.

이 과정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고 삼육보건대 산학협력단에서 시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퇴교식에서는 지난해 9월 입교식으로 삼육보건대의 직업교육 위탁과정을 시작한 15명의 학생 중 이론과정과 실습과정,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구성된 총 1154시간을 이수한 11명의 학생이 수료를 했다. 또 원묵고등 최아름 학생이 성적 최우수상, 잠실여고 김수민 학생이 작품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퇴교식에 참석한 상계고 명노준 학생은 “적성에 맞는 전공을 실제로 이수하다보니 고등학교 수업보다 대학과 연계된 수업이 재밌었다”며 “빨리 3학년 수업이 시작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경민 사업단장은 “한 학기를 마무리하며 학생들이 처음과 다른 성장한 모습이다”며 “여러분은 시작하는 단계에서 벌써 한걸음 내딛었다. 적성과 잘 하는 것을 찾았으니 남들보다 빠른 시작이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수료자 11명 중 6명의 학생은 2020년에 삼육보건대 전문대학 연계고교 직업교육 위탁과정 3학년 과정으로 진학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