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학 양성 위해 발전기금 전달

왼쪽부터 차천수 총장, 오선교 회장
왼쪽부터 차천수 총장, 오선교 회장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는 30일 오선교 ㈜선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 회장이 대학 발전기금 5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오선교 회장은 이날 차천수 총장을 찾아 후학 양성에 써 달라며 대학 발전기금 5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에 차천수 총장은 교직원 모두의 감사한 마음을 담아 오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청주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오 회장은 동대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충청북도건축위원회 위원, 청주시건축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오 회장은 충청북도건설인상 설계부문 수상, 법무부장관 표창, 환경부장관 표창, 건설교통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청주 자랑스런 건설인상과 법원 대법관 감사장, 금탑산업훈장 등을 수상했다.

차 총장은 “오선교 회장님의 소중한 발전기금을 후학 양성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며 “후배들을 위한 회장님의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선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는 1975년 ‘선 건축설계사무소’로 출발해 건설사업의 한 분야에서 꾸준한 기술력 축적과 연구개발을 통해 새로운 건축문화 창달과 건축디자인 건설사업관리를 선도하는 전문 종합건축사사무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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