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대학교가 경남도의 ‘2020년 방문스포츠팀 유치지원센터’ 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마산대학교가 경남도의 ‘2020년 방문스포츠팀 유치지원센터’ 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마산대학교(총장 이학은)는 경상남도가 실시하는 ‘2020년 방문스포츠팀 유치지원센터’ 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월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마산대는 연평균 58만여 명에 달하는 경남도 방문 전지훈련팀, 국제 및 전국규모스포츠대회 참가팀, 생활체육인 및 엘리트 선수들을 대상으로 3년간 정보 제공, 스포츠 재활프로그램 제공, 스포츠 관광자원 개발과 지원, 전문인력 양성 및 스프츠산업 창업지원사업 등을 수행하게 된다.

마산대는 간호·보건 계열에 특화된 대학으로 선수들의 재활과 부상방지 등을 위한 시설과 장비 및 인적 인프라, 교통 편의성 등 경남도 방문스포츠팀 유치지원세터를 운영하는 데 최적의 환경과 조건을 갖춘 것이 이번 선정에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올해 방문스포츠팀 지역거점센터를 경남도 시·군에 개설해 개발된 정보시스템 이용, 서비스프로그램 및 상품 지원, 전문 인력 배치 및 스포츠재활서비스프로그램 제공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학은 총장은 “방문스포츠팀 유치지원센터 사업선정으로 민·관·학 협력사업을 통한 도내 스포츠관광산업 활성화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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