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양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류창완)이 지난해 6월 중소벤처기업부 진행 ‘예비창업패키지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예비 창업자 지원에 적극 나선다.

한양대는 내달 2일까지 청년 대표자 기업, 중장년 대표자 기업을 합쳐 총 40개의 예비창업패키지 창업팀을 모집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팀에게는 20여억 원(팀별 최대 1억 원, 평균 5100만원)의 사업화자금 지원과 더불어 △창업교육 및 멘토링 △소비자 반응조사 △데모(Demo) 데이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지원대상은 사업 공고일 기준 창업 경험이 없거나 신청자 명의의 사업체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심사는 문제인식·해결방안·성장전략·팀 구성 등의 기준으로 진행되며, 서류 와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선발한다. 해당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예비창업자는 K-Startup(http://www.k-startup.go.kr) 홈페이지에서 주관기관에 한양대를 선택 후 신청하면 된다.

류창완 창업지원단장은 “한양대는 전(全)주기 지원 시스템을 통해 창업 단계에 따라 체계적인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다”며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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