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실시한 제대군인 취업역량강화 교육 수료식 모습.
지난해 9월 실시한 제대군인 취업역량강화 교육 수료식 모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강원도 제대군인정착지원센터로부터 도내 ‘제대군인 취업역량강화 교육과정’ 운영자로 선정돼 향후 2년간 모두 160명의 장기복무 제대군인에게 취업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강원도 산하 ‘강원도 제대군인정착지원센터’ 위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강원도에 거주하는 5년 이상 중장기 복무 제대군인(전역예정자 포함)을 대상으로, 이들의 강원도 정착과 안정적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경동대 평생교육원(원장 소대영)에 개설되는 과정은 △전기기능사 자격증 과정(6~8월, 152시간) △소방위험물 안전관리사 복합과정(9~10월, 75시간) △학교보안관 및 학교폭력예방상담사 복합과정(11월, 45시간) 등이다.

이들 중 전기기능사 자격증 과정은 한국폴리텍Ⅲ대학 춘천캠퍼스 산학협력단과 협업으로 진행하며 나머지 2개 과정은 경동대 고성 글로벌캠퍼스와 원주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교육과 함께 관련 취업정보도 제공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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