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춘해보건대학교(총장 김희진)는 16일 개강에 맞춰, 기존에 구축한 학습관리시스템(LMS시스템)을 활용해 학생들이 집에서 원격강의를 수강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춘해보건대는 전임교원뿐만 아니라 겸임교수 및 강사들도 참여해 수업을 온라인 강의로 진행하고자 준비 중이다. 2주 동안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온라인 강좌수는 732개 강좌이며, 수업동영상은 대학 LMS시스템에 탑재해 학생들이 원격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학습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LMS시스템에서 출결관리와 온라인과제 등록이 이루어지며, 그 외에도 카톡 라이브 또는 구글 클래스 룸 등을 활용 한 토의, 토론, 퀴즈를 통한 실시간 수업도 할 예정이다. 실습과목들은 먼저 실습을 위한 이론 중심으로 원격강의를 구성하고 실습은 집합수업이 될 때 진행 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온라인 강의가 원활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교수학습지원센터에서 콘텐츠 제작 지원을 하고 있으며, 전산소에서는 많은 학생들이 동시에 접속하더라도 시스템에 문제가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