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다솜 기자] 군산대학교(총장 곽병선) 대학일자리센터가 비대면 온라인 자소서 완성 프로그램 '누우소서'를 운영한다.

누우소서는 학생들이 익숙한 휴대전화를 이용해 자신의 경험을 정리하면서, 문장력 등 자신에게 부족한 점을 보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휴대전화를 통해 질문에 답변하면 자동으로 자기소개서가 완성된다. 이 플랫폼을 활용해 학생들은 취업 준비 시간을 단축하고 콘텐츠를 풍부하게 활용하는 노하우를 습득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은 △키워드 답변을 통한 경험 분석 △빅데이터 기술로 개인 경험 기반 자소서 완성 △서비스 이용 후기 작성 등으로 구성됐다.

이 프로그램은 2019년 진행했던 자소서 완성 프로그램을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개선한 것이다. 어휘력 부족, 경험을 기억하지 못하는 점, 어느 경험을 선택해야 하는지, 어떤 구조로 글을 구성해야 잘 표현되는지에 대한 학생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구성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2020년 채용 트렌드를 반영한 입사지원서를 조기에 작성한다. 목표기업에 대한 직업설계와 취업경쟁력을 제고하는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