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 지원 사이트 ‘비바샘’…교과서·교재·영상 자료 등 로그인 없이 간편하게 이용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글로벌 교육 문화 기업 비상교육(대표 양태회)이 전례 없는 온라인 개학에 따라 원격수업에 필요한 초중고 교수 학습 자료를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비상교육은 초중고 교수 지원 사이트 ‘비바샘’(www.vivasam.com)을 통해 △비상교과서 e-book △비상교재 e-book △영상 자료 △초등 1학기 학습 자료 △테마관 △계기 수업 자료 △직업·학과 정보 자료를 제공한다.

지난 3월부터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과서 e-book 서비스를 지원해온 비상교육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온라인 개학이 단행되면서, 온라인상에서 교사와 학생이 풍성한 콘텐츠로 유익한 수업을 만들어 갈 수 있게 서비스 범위를 넓혔다. 이를 통해 온라인 개학으로 노심초사하던 교사의 수업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학생들이 집에서도 충분히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교사들이 대용량 영상 파일을 PC에 저장한 뒤 전송하는 번거로움 없이 원격수업 과정에서 ‘링크’로 간편하게 학생들과 공유할 수 있게 콘텐츠 접근성과 서비스 편의성을 높였다. 비상교육의 교수학습자료는 비바샘 사이트에서 별도의 로그인 절차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비상교육은 학교 교육이 정상화될 때까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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