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학습자 온라인 상담 지원 나서

[한국대학신문 이다솜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미래라이프융합대학이 지난 23일 예체능관 세미나실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성인학습자들의 온라인 상담 지원을 위해 (주)마카다심리연구소(대표이사 김미숙)와 협약을 체결했다.

㈜마카다심리연구소는 아동청소년 심리상담과 재난위기 상담 등 다양한 영역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내담자(來談者)들에게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자체와의 연계를 통해 부모코칭프로그램, 중소기업 근로자 행복 찾기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구한의대 김문섭 미래라이프융합대학장, 김진숙 평생교육융합학부장과 ㈜마카다심리연구소 김미숙 대표이사, NEST정서심리연구소 전우철 소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성인학습자들의 일·학습 병행 등 어려움 극복을 위한 심리지원 공동 협력 △지역사회 평생교육진흥을 위한 공동 협력 △평생교육연구 및 현장학습 지원을 위한 공동 협력 △기타 양 기관 발전에 필요한 제반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미래라이프융합대학은 만 30세 이상 성인학습자 및 특성화고졸재직자로 구성된 성인친화형 단과대학으로 성인학습자의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위해 다양한 영역에서 지원을 하고 있다. 기초학력진단에 따른 개인 맞춤형 학습지원과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주문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직장과 가정 등 다양한 영역에서 오는 심리적 어려움을 지원하고 특히 코로나19 사태와 같은 성인학습자가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영역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문섭 미래라이프융합대학장은 “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수업이 연장됨에 따라 성인학습자에게 온라인 심리 상담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하게 됐다. 앞으로도 성인학습자들이 심리적 어려움을 잘 극복하고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와 영역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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