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칠석 (사)한국제과기능장협회 제12대 회장 (가운데)
마칠석 (사)한국제과기능장협회 제12대 회장 (가운데)

[한국대학신문 이다솜 기자]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 대학원 외식조리관리학과 마칠석(박사 1학기) 씨가 (사)한국제과기능장협회 제12대 회장에 선출됐다.

마 회장은 한국제과학교에서 지난 22일 진행된 (사)한국제과기능장협회 제12대 회장 및 감사 선거에서 회장에 당선됐다. 임기는 3년이며 (사)한국제과기능장협회의 사업을 총괄해 이끌게 된다.

마 회장은 2016년 호남대 조리과학과를 졸업하고 2018년 대학원 외식조리관리학과 석사를 거쳐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제과 프랜차이즈 베비에르와 브레드세븐의 대표를 맡고 있다.

제과기능장이기도 한 마 회장은 스위스, 프랑스, 독일 등지에서 연수과정을 수행했다. (사)대한제과협회 기술지도위원, 2012년 대전세계 조리사대회 심사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2012년 제빵월드컵 아시아대륙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각종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2019년에는 우수숙련기술인에 선정되어 그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한편 (사)전국제과기능장협회는 1996년 설립 이후 전국에 지회를 두고 있다. 제과 전통기술의 기술 보급과 제과기능장 국가자격증 소지자 재교육 지원 및 신기술 제공과 평가를 통해 취·창업지원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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