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 전경
을지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을지대학교가 성남시에서 지원하는 ‘2020 성평등 문화조성사업’에 3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성남시에서 지원하는 성평등 문화조성사업은 행복한 자녀양육을 위한 가족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번 사업을 맡은 을지대 아동학부는 성남지역 아동 및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11월까지 ‘우리아이 마음알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객관적 심리검사를 통해 아동의 인성과 부모의 성격 특성에 대해 알아볼 수 있으며, 검사 결과에 따른 양육 정보도 제공한다.

시민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되며, 성남시 거주 아동과 부모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선착순). 

2017년부터 이 사업을 운영해온 최지혜 교수는 “아동학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성남시민에게 자녀양육 관련 다양한 정보와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며, 이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문화 조성과 성평등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 및 문의는 을지대학교 아동학부(031-740-740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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