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전주비전대학교, 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보건복지부 기관표창의 영예
전주비전대 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보건복지부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전주비전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박용균)이 전주시로부터 수탁·운영하는 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손경화)가 전북지역 유일한 기관 단체상으로 보건복지부 기관표창의 영예를 얻었다.

이번 표창은 ‘제98회 어린이날’을 맞아 숨은 유공자 공개추천으로 이뤄졌으며 지역사회 내 아동의 인권, 안전 및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건강한 양육문화를 도모하는 데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양육 관련 부모대상으로 스스로 자녀의 권리에 대해 이해하고, 존중하는 양육태도를 기를 수 있는 사례중심의 교육을 통해 부모가 자녀 권리존중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고, 아동학대예방교육 및 실종유괴 예방 교육을 통해 아동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 환경 조성에 기여 △보육교직원 대상으로 다양한 아동권리 실천사례 교육을 시행함으로써 보육현장에서 영유아 아동권리 및 인권 증진에 기여 △ 아동의 건전한 출생과 행복하고 문화가 있는 온가족 힐링프로그램 등의 가족행사 개최 및 문화예술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기회 제공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용균 산학협력단장은 “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영유아 복지와 일과 가정의 양립, 안전한 보육환경 등의 긍정적 양육환경 분위기 조성으로 대학 미션 실현과 사회공헌에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긴밀하고 전문적인 산학협력으로 지역사회 요구와 특수성을 반영한 육아지원을 위해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손경화 센터장은 또한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영유아권리를 위해 지역사회와 가족 모두가 행복한 육아환경을 조성, 보육정책 실현과 보육환경 강화를 위해 지역 내 보육 및 육아지원 전문기관으로서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2014년 전주시가 설치, 지원하고 전주비전대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우리 아이가 자라는 육아 행복 도시. 전주’라는 미션과 ‘아동의 뜻과 인격을 존중해야 우리가 바라는 좋은 세상이 온다’라는 철학으로 어린이집 지원 및 가정양육 보호자 맞춤형 원스톱 육아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관이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