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의 전문 지식 및 인프라 활용해 지역 자생적 발전 도모

숭실대와 양천구가 신월3동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 추진 및 지역 자생적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숭실대와 양천구가 신월3동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 추진 및 지역 자생적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숭실대학교(총장 황준성)는 양천구(구청장 김수영)와 20일 베어드홀 4층 회의실에서 신월3동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 추진 및 지역 자생적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숭실대의 전문 지식 및 인프라를 신월3동 도시재생 사업에 접목시킴으로써 지역 발전의 잠재력을 키우고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이뤄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신월3동 지역은 2019년 4월 서울형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에 선정되어 5년 간 10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주거환경개선이 진행된다.

주요 업무협약 내용은 △지속가능한 신월3동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 및 지원 △도시재생 아이디어 발굴 및 연구에 관한 사항 △도시재생 분야 혁신인재 양성 등 교육에 관한 사항 △Start-up 기업 지원, 취업활성화를 위한 연계행사 및 상호 협력 △우수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특히 올해 7월 예정된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공모사업에 신월3동이 선정되기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전규안 학사부총장은 “양천구에서 준비하는 신월3동 도시재생 사업에 숭실대가 함께 참여해 양 기관의 시너지가 발휘되길 기대한다”며 “숭실대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도시재생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서노원 부구청장은 “청년의 활력을 신월3동 지역 활성화로 연결하고 신월3동의 지역 자원과 숭실대의 지식 자원이 결합하여 성공적인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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