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가 인터넷으로 토플 시험을 보는 'iBT(Internet Based Tests) TOEFL 시험센터 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산대는 미국 ETS(Educational Testing Service)사로부터 'iBT TOEFL 시험센터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군산대는 지난 1일 iBT 토플 첫 시험을 실시했으며, 3개의 랩실에서 총 45명의 학생들이 시험을 봤다. iBT란 시험문제를 미국현지에서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 출제하는 방식으로, 이전 토플 시험에서 출제됐던 듣기(Listening), 쓰기(Writing), 읽기(Reading) 영역 외에 말하기(Speaking) 영역을 새로 보강한 것이 특징. 지문길이 및 시험기간도 1.5~2배 가량 길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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