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대(총장 이건영)는 '행복한 아침'이라는 제과제빵업종의 학교기업을 세워 운영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설립 자본금 3억여원을 들여 세운 '행복한 아침'에서는 믿을 수 있는 신선한 재료와 전문 제과장의 솜씨로 케이크 10여종, 빵 40여종 등 다양한 제과를 학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값도 일반 시중가에 비해 20% 이상 싸게 팔며 제빵 및 한식, 양식조리에 관심있는 학생들을 위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교육과정도 제공된다. 특히, 이 학교기업에서 발생되는 수익금은 모두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후생복리 등을 위해 재투자할 계획이다. 장경호 호텔외식산업학과장은 "학생들에게 갓 구워 맛있는 빵을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취업을 앞둔 학생들은 현장경험의 기회도 가질 수 있게 됐다"며 "대학 재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연합)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