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성심대가 ‘클린캠퍼스’조성을 위해 열화상 감지 카메라 설치 및 바코드 시스템을 도입했다.
한림성심대가 ‘클린캠퍼스’조성을 위해 열화상 감지 카메라 설치 및 바코드 시스템을 도입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림성심대학교(총장 우형식)는 학생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클린캠퍼스’조성을 위해 열화상 감지 카메라 설치 및 바코드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현재 한림성심대는 기말고사를 대면평가 실시하기 위해 학과별 의견을 수렴하고 시험일정을 조정 중에 있으며,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소규모로 분반해 6월 넷째주부터 4주간 진행하고자 계획하고 있다.

이에 한림성심대는 열감지 카메라 5대를 구입해 교내 주요 동선에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정보전산팀에서는 학생 및 교직원에게 바코드를 부여해 교내 출입 동선을 파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 코로나19로 의심되는 경우 신속한 파악과 조치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우형식 총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IT기술을 이용한 효과적인 방역업무는 필수이다”며 “기말고사에 대해 안전성과 공정성 사이에서 고민을 한 끝에 우리 대학은 학과와 교과목별로 시험일정 조정해 대면평가로 진행하고자 준비하고 있지만 안전상 문제로 대면평가가 힘들다고 판단될 경우 다른 평가방법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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