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순직 총장이 코로나19대비 대학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행정지원·관리처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홍순직 총장이 코로나19대비 대학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행정지원·관리처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는 코로나19 대학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행정지원·관리처 직원들을 격려하는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아직도 대부분의 대학은 비대면 온라인(Untact)강의가 주를 이루지만, 일부 실습관련 대면수업으로 출석한 학생들이 혹시 모를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게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감염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매일 오전과 오후 2타임 대학 강의실, 도서관, 멀티미디어 창의·융합컨퍼런스룸 등을 방역하고 있다.

전주비전대에는 코로나19 극복에 숨은 주역들이 있다. 바로 학생들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한 방역과 물품지원에 구슬땀을 흘리는 대학 행정지원·관리처의 직원들이 바로 그들이다.

격려행사를 기획한 홍순직 총장은 "코로나19의 충격파가 대학 구성원의 일상을 수시로 변하게 하지만 ‘학생성공’ 비전이란 하나의 목표로 전체 구성원이 협력해 나가는 전주비전대만의 경쟁력을 통해서 대학의 주인인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습할 수 있고 전주비전대 구성원이 위기를 극복하고, 한차원 높은 대학으로 성장하고 발전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더불어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나눔과 희생의 열정을 보여주는 최형주 행정지원처 처장을 비롯한 직원들의 노고에 다시 한 번 심심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오환탁 코로나19대비 물품구매지원 담당은 "보양식과 과일디저트로 나눔과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코로나19로 업무 피로도가 많이 쌓여있지만 학생과 대학방문자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 일에 조금이라도 더 도움이 되도록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비전대는 2월부터 ‘코로나19대응TF팀’을 조직해 수시로 감염 관련 다양한 의제들을 점검하고 추진해왔으며, 현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춘 대학정책들을 기획하고 방문자들이 출입할 때 발열체크가 완료됐다는 스티커를 붙여주면서 감염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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