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9일, 세계 각국 과학자 60여명 참석

국내외 60여명의 저명한 과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후변화와 지속가능한 발전 등에 관해 발표와 토론을 진행하는 '저명과학자 심포지움'이 서울에서 개최된다.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저명과학자 심포지움'에는 세계 각국의 과학자 50여명과 권태준 서울대 교수를 포함한 한국내 과학자 10여명 등 총 60여명의 과학자들를 비롯, 모스타파 톨바 전 유엔환경계획(UNEP) 사무총장,케빈 눈 국제지구권·생물권계획(IGBP) 사무총장과 김학수 아·태 경제사회위원회(ESCAP) 사무총장, 곽결호 환경부장관 등 내외 귀빈들도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2005 유엔 아·태 환경 개발 장관회의의 부대행사로 기후변화, 지속가능한 발전, 수자원, 위생, 대기질, 산림, 재난감소 등 아·태 지역의 주요 환경이슈와 환경과 개발에서 과학의 역할 제고를 주제로 저명과학자들의 발표 및 패널토의가 이루어진다. 특히 아태지역이 직면한 지역적 환경문제에서부터 기후변화 등 범지구적 환경문제에 이르기까지 과학적인 비전과 해결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윤지은 기자 alice@unn.net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