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다솜 기자] 부산디지털대학교(총장 양상백)가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에서 생업을 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회를 균등하게 제공하는 특별전형으로 운영, 신(편)입생 모집을 하고 있다.

특별전형으로는 산업체위탁생전형, 군위탁생전형, 특수교육대상자, 교육기회균등전형, 북한이탈주민, 재외국민 및 외국인, 학사편입전형(3학년) 등으로 진행된다. 이 전형 뿐만 아니라 부산디지털대에서 시행되는 모든 전형은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므로 학생 부담도 줄이고 이동에 따른 위험성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산업체위탁생 전형은 공공기관에서 수고하는 중앙부처공무원 및 산업체위탁 체결된 기관(제주특별자치도, 대한상공회의소, 제주상공회의소, 한국국토정보공사 등)을 대상으로 한다. 대상자는 대학에 확인 후 지원하면 최대 100%까지 장학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위탁생 전형은 부산디지털대에서 입학금 면제 및 학비 감면 50%를 받고 추후 군위탁 추천서를 통해 나머지 50%의 학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특별히 대학에서 입학금 면제 및 학비 감면(교육기회균등전형(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전형: 50%, 특수교육대상자전형: 20~30%)을 하고 한국장학재단에서 지원하는 국가장학금으로 등록금 혜택을 100%까지 받을 수 있다.

북한이탈주민은 거주지 보호기간 5년 이내 대상자 또는 학력인정증명서가 발급되고 5년 이내인 대상자로 교육지원대상자증명서(해당지역 시・구청에서 발급)을 제출하면 등록금 10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고교졸업생 진학장려(검정고시 포함), 직장인(개인사업자 포함), 여성학업장려, 전문학사, 농어촌거주, 취업장려(청년실업자), 외국인, 다문화가족 등 총 30여 종 장학을 해당되는 부분을 확인 후 지원 받을 수 있다.

부산디지털대 입학홍보처장은 "코로나 19로 경제적으로 힘든 사람들에게 등록금 감면 혜택으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장학제도를 마련했다. 학생 중심의 사이버대로 자기계발과 취업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대학에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디지털대는 7월 8일까지 2020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정시모집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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